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2013 WCS Korea Season 1, MANGOSIX GSL (문단 편집) == 대회 정리 == [[군단의 심장]]이 출시되며 저그는 [[자유의 날개]] 오픈 베타 시절 이후 최대의 위기를 맞게 된다. --저그 특집인데 저그가 위기라는 게 신경 쓰이면 지는 거다.-- 자유의 날개 시절에 비해 심각하게 약해진 [[무감타]], 테란에게 새로 생긴 [[의료선]]의 애프터 버너 점화와 일꾼을 빠르게 녹일 수 있는 [[화염기갑병]], 스파이더 마인의 악몽을 재현하는 [[땅거미 지뢰]]의 등장은 저그에 근간을 뒤흔들 만한 위협이 되었고, 프로토스 [[공허 포격기]]에게 부여된 분광 정렬, 공중을 완전히 제압할 수 있는 [[폭풍함]]의 등장으로 인한 레이저 토스의 부활과 황금 함대 체제의 개발은 [[저그]]에게 엄청난 위협으로 다가왔다. 저그는 새로 나온 [[군단 숙주]]가 처음에는 느린 기동성과 비교적 높은 인구수에 잠시 외면받았으나, 식충의 엄청난 DPS와 방어 능력의 재발견으로 레이저 토스의 지상 병력과 맞서 싸울 수 있게 되었으며, [[살모사]]는 납치를 통해 프로토스의 전열을 흩트리는 등의 전략을 개발하면서 프로토스에게 맞섰다. 그리고 테란의 땅거미 지뢰·부료선·화염기갑병에 맞서, 저그는 기존의 바링링 압박, 강력한 체력 회복 능력을 갖춘 뮤탈리스크, 그리고 자날 막바지에 재발견한 뮤링링을 더욱 발전시키며 테란에게 근소하게 앞서는 균형을 유지하며 테란에게 맞섰다. 이러한 대처도 잠시, [[이신형]]은 예측 불가능한 플레이, 엄청난 견제력, 섬세한 멀티태스킹과 생산력을 앞세워 저그들을 압살했다. 강력한 저그인 이승현, [[신노열]], [[강동현]]은 그의 불가사의한 플레이에 속수무책으로 쓰러졌고, GSL에서 남은 저그는 결국 '이신형을 정복해야 우승할 수 있는 운명'에 처하게 되었다. 김민철은 브루드 워 시절 이신형에게 상당히 강한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자유의 날개에서 만난 그들의 첫번째 만남은 이신형의 압승으로 시작되었다. 세월이 지나 군단의 심장에서 이신형이 저그의 난적으로 군림할 때 프로리그에서 만나 운영 싸움으로 이신형에게 승리를 거두면서 김민철은 이신형에게 맞설 최후의 저그로 부각받게 되었다. 하지만 결승전이 열리는 그 주에 만났었던 이들의 만남은 팽팽한 경기 속에서 이신형의 견제에 울트라리스크 동굴이 깨진 김민철이 흔들리기 시작하면서 이신형의 승리로 끝났다. 그러나 이전부터 스타판에서는 '개인리그 결승 진출자들이 그 전에 프로리그에서 만나 이긴 선수는 개인리그 결승에서 이기지 못한다'는 징크스가 있었고, 이신형은 4강 강동현전에서 4:2로 승리를 거뒀으나 그 두 경기에서 질 때 의외로 경직된 플레이를 한다는 약점이 노출되며 김민철에게 해볼만하다는 여론이 생겨났다. 그러나 경기가 시작되고 나서 1~3경기는 이신형이 김민철의 스타일을 간파한 듯 강력한 공격과 압박으로 3경기를 앞서갔으나, 김민철은 4경기부터 자신이 빌드에서 자주 앞섰다는 점을 간파, 앞서가는 빌드의 선택으로 이후의 경기들을 잡으며 동점으로 만들었고, 마지막 경기에서 드디어 자신의 특기인 테란의 압박 방어 이후의 운영을 선보이며 이신형을 제압했다. 아직 김민철은 이신형에게 스타 2 전적이 뒤지지만, '제일 중요한 무대인 결승에서 만나 결국 이신형을 제압하면서 그의 위에 군림하고 있다는 것을 각인시켰다.' 한편, 이 대회는 그야말로 '협회 소속 선수들의 잔치판'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협회 선수들의 활약이 빛났다. 당장 결승전만 해도 처음으로 협회 소속 선수 2명이서 채워버렸고, 그외에도 이런 협회우위의 양상은 챌린저 리그에서도 두드러지게 나타났다. 챌린저 리그가 3라운드까지 끝나고 3라운드에서 협회 선수들끼리 만난 조는 3개 조가 있었고, 3라운드에서 5차례 펼쳐진 협회 vs 연맹의 대결 모두 협회 선수들이 승리를 거두었다. 승강전에 돌입했을 당시, 승강전을 치루게 된 협회 선수들은 9명이었던 반면에 연맹 선수들은 무려 21명이나 승강전을 치루게 된다. 그리고 이는 잠시간 잠잠했던 연맹 위기론을 부각시키게 되었고, 이는 곧 e스포츠 관련 커뮤니티의 큰 논쟁이 되었다. 그로부터 6년 동안 16시즌이 더 지나고 대회 주관사가 곰TV에서 아프리카 TV로 바뀌고 게임 버전도 군단의 심장에서 공허의 유산으로 바뀐 2019년 6월 기준, 이후 저그 우승자가 없었다. 슈퍼토너먼트, GSL vs The World까지 합치면 이병렬, 유나 소탈라도 있지만 GSL의 우승 기록은 정규 시즌인 코드S만을 기준으로 하므로 이 둘은 GSL의 우승자로 인정받지 못한다. GSL의 전대 저그 우승자들은 이 대회의 우승자인 김민철(6대)을 포함하여 현재 모두 은퇴했으므로 새 저그 우승자가 나온다면 GSL의 7대 저그 우승자로 인정받을 것이다. 마침내, 박령우가 [[2019 마운틴듀 GSL Season 2]]에서 우승을 차지하면서 GSL 저그 잔혹사는 막을 내리게 되었다. 이후 박령우가 우승 커리어를 하나 더 가져가고, 이병렬은 그동안의 부진을 만회하듯 무려 4번의 우승을 몰아서 달성하면서 GSL 잔혹사를 5년째 우승이 없는 프로토스에게 떠넘겼다. [[분류:GSL]][[분류:월드 챔피언십 시리즈]][[분류:김민철(프로게이머)]]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